디바 제시카 (Deeva Jessica)의 비지니스 리뷰

디바 제시카
오늘은 아프리카 tv에서 활약을 하다가, 최근 카카오tv로 거처를 옮긴, 디바 제시카에 대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디바 제시카를 알게된 배경은 꽤 오래전, 한참 먹방이 아프리카 tv에서 유행하고 있을 무렵, 우연한 기회에 그녀의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티비는 게임방송+먹방+여캠 의 3대 컨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을 무렵이였습니다.
혜성같이 나타난 그녀는 "영어공부"를 테마로 잡고, 재치있는 말솜씨와 매력적인 가슴을 무기로 남성팬 및 여성팬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간간히 전화 데이트도 하면서, 그녀의 장기인 "밀당토크"로 뭇 남성의 애간장을 살살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당시, 별풍선을 대량으로 받았던 적도 여러번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자는 한번도 별풍선을 구입한 적이 없었기에, 별풍선 기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자격이 없습니다.)
간단히 그녀의 프로필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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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디바제시카
이름; 이승주(李昇珠)
영문이름; Lee seung ju
생년월일; 1983년 10월 15일
신체; 161cm 53kg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영어통번역학과 학사 [2]
가족관계; 부모님, 디바제니(여동생)
절친; 프로연우, 이사배, 버블디아(사촌)
직업; 카카오TV PD, 아프리카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송 장르; 영어교육, 미스테리, 여캠,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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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때는, 그녀의 신상을 잘 감추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이름이 공개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방송할때, 사는곳, 나이, 이름, 직업등등 .... 많을 것을 궁금해 했음에도, 그녀의 "밀당화술" "예쁜여자의 미꾸라지 답변" 등으로 일반 팬들은 더욱 궁금증만 키웠습니다.

본 포스팅의 목적은 그녀의 비지니스 마인드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초창기 한낱 내세울것 없었던(아프리카tv에서는 성공한 셀럽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는 내세울게 없는), 아프리카방송 BJ인 그녀가 점차 세력을 넓히는 모습에서 필자보다 뛰어난 비지니스 마인드 및 추진력을 발견하였습니다.
필자가 아는만큼 시간순서대로 기술해 보겠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 컨텐츠 개발
- 그녀는 꽤 벌이가 괜찮은 BJ 였습니다. 당시에는 외국계 회사에도 다니는 겸업을 했습니다. 간혹 별풍선 벌이가 회사월급보다 많다고 했기도 했습니다. (그런말을 하기 시작한 후, 얼마후에 사표를 냈습니다.) 외국계 회사를 그만 둔후, 본격적인 BJ 활동을 합니다. 이때,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상황상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도 되지만,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시도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필자는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한 디바제시카의 면모를 높게 평가합니다.

연합전선 형성
- 그녀가 사촌동생 버블디아랑 함께 어울리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버블디아 이외에 이사배, 프로연우 등과도 어울리게 됩니다. 교차 방송도 합니다. 비지니스의 초기 확장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개인적인 친분관계는 알 수 없지만, 각기 다른 특기를 보유한 BJ 등이 뭉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팀을 꾸리다
- 어느순간 JBS의 와꾸가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맨, 작가 등등... 우리가 간적접으로 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흉내를 내는듯 보였습니다.
"음, 아직 그럴 여유가 없을텐데....몸짓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급한 추진은 오래 못갈것 이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간간히 초정강의도 하고, 공중파, 케이블방송, 라디오 등등에 출연을 시작합니다.

팀을 유지하다
- 꾸려진 팀이 생각보다 오래가고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리더인 그녀의 노력인지, 팀원들의 노력인지 알수 없지만, 심플하게 그녀의 노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장의 역량이 돋보이는 기간 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다
- 팀을 꾸린 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유튜브 쪽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껏 올라온 영상들의 조회수는 그녀의 인기를 반증합니다. 유튜브쪽 수익이 점점 커가는 중이라고 생각됩니다.

아프리카에서 카카오tv로 옮깁니다.
- 결국 그녀는 아프리카를 박차고 나옵니다. 카카오 tv가 새로운 포멧으로 둥지를 바꿉니다. 아직 본 결정의 승패는 알 수 없습니다. 좀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3줄 요약들어갑니다.
- 여자이지만 당찬모습이 놀랍습니다. 그녀의 비지니스적인 아이디어는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필자의 생각으로는 과연 그녀가 지금의 규모를 잘 꾸며 나갈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이유는 그녀 본인의 캐릭터가 워낙 밸류어블해서 (즉, 회사 경영보다는 엔터테이너, 셀럽으로서의 역할에 더 높은 점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 못할 듯 합니다.
-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