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드디어 레벨 20 이 되었습니다.
설렁설렁 재미로 한 게임이 벌써 중간 수준까지 와 버렸습니다.
(레벨 40 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게임에 재 입문하다 보니, 많은 부분들이 어색했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고수가 되고 싶어서, 게임 하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노력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본업(생업)이 있다보니, 심심풀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웠기도 합니다.
레벨을 올리는 와중에도, 계속할까? 이제 그만할까?
하고 잠깐씩 고민도 했었구요.
이러저러다가 벌써 산 중턱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간에 잡은 몬스터 중에서, CP 값이 높은 친구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CP 값이 1000 이 넘는 몬스터가 5개나 됩니다.
이쯤되면, 체육관을 지나가다 들어가서 한번씩 시비를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업때문에 맘편히 체육관 싸움을 할 수가 없습니다. ㅠ ㅠ )
요약(감상) 들어 갑니다.
- 여태까지 해오던 방식은, 심심풀이 '몬스터 잡기?' 방식 이였습니다. 지나가다가 포켓스탑 있으면, 간판 돌려서 아이템 얻고, 포켓몬 나타나면 잡고.....이렇게 반속했습니다. 두서너번 체육관 진입을 해서, 호되게 깨지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몬스터 500마리 잡았다고 상장도 주더군요. ㅎㅎ 게임회사 '니안틱(Niantic)'은 나같은 사람이 ball 를 사야 수익이 생길텐데, 여지껏 볼을 구입한 적은 없습니다. 볼이 바닦나면, 생길때 까지 생업에 종사할 수 있어, 내심 좋았구요. 어느덧 치료약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져서, 20씩만 남기고 버린적도 있었습니다. 요즘도, 치료약 아이템은 틈틈히 버리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심심풀이로 게임을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몬스터을 사냥하다보면,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CP 값이 엄청난 친구들도 나타나기도 하고, 궁극적으로 진화는 충분히 좋은 몬스터 객체가 나타날때까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체육관을 기웃거리다 보면, CP가 3000 이상인 친구들도 가끔 보입니다. 이는 좋은 객체(몬스터)를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강화시켜서 된거라 알고 있습니다. 잉어킹을 함꼐 데리고 다니면서 진화에 필요한 사탕을 구하고 있습니다. (잉어킹 진화는 사탕이 400개 필요합니다., 잉어킹은 갸라도스 로 진화됩니다. 진화시 10배에 가까운 CP 뻥튀기 됩니다.) 잉어킹은 주로 바닷가, 호수, 하천 근처에서 나타나더군요. 저는 출근할때, 하천을 지나가는데, 이때 가끔씩 잉어킹을 잡고 있습니다. 잉어킹이 10배 뻥튀기 진화를 하기 때문에, CP200 이상인 잉어킹을 잡아야 하는데, 제가 잡은 것중에서 CP60 잉어킹이 제일 높은 잉어킹 이였습니다.
- 레벨 20이 넘으니까, 검은색에 노란줄 공을 선물로 20개 정도 받았습니다. 파란색 공보다 강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안잡히는 몬스터 한테 사용하면, 한번에 잡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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