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자용 팁을 또 하나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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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주장하는 상급자 수영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속적인 빠른 스피드
- 지치지 않은(한결같은) 상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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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젓기 체력저하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팁 하나 ~
- 힘을 줄때 주고, 뺄때 뺍니다. (말이 좀 어렵네요. ㅎㅎ)
- 좀더 쉽게 설명하면, 팔 젓기 할때, 팔이 몸통과 가까운 상태가 되었을때, 팔젓기의 최대 힘을 사용합니다. 이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모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형 팔젓기
- 팔을 뻗어 글라이딩 한 후, 몸통쪽으로 팔을 당길때, 팔이 몸통과 가장 가까운 상태가 되었을떄, 최대 힘을 줍니다. 즉, 그라이딩 하려고 쭉 뻗은 상태에서는 가볍게 힘을 주어 당기면서, 몸통쪽과 가장 가까운 궤도를 유지하는 순간에 최대힘(남은 힘을 모두 사용)을 줍니다.
위 사진에서
- A 영역에서는 힘을 아껴야 합니다. 부드럽게 그라이딩 하면서, 몸의 중심을 잡아 줘야 합니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등근육 사용도 잊지 마세요. 좌우 롤링이 너무 심하면, 저항도 많이 생기고, 에너지 소모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 B 영역에서 최대 가속 힘을 사용합니다. 이때, 몸이 앞으로 강하게 전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영 팔젓기
- 배영도 자유형 팔젓기를 응용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볼때,
ABC 단계에서 힘을 주기 시작하면 됩니다.
그 전단계인 손이 머리위에 있을때는 균형잡기, 글라이딩 에만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
A->B 단계보다 B->C 단계에서 가장 큰힘을 주는 느낌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상급자 배영이라면 적어도 아래 내용쯤은 모두 인지하고 계셔야 겠죠.
- 몸이 나가는 방향(진행방향)외에 좌우, 위아래로 몸이 요동치게 하지 마세요.
이를 위해, 발차기를 짧고, 강하게, 그리고 리드미컬하게 차는 연습을 해보세요.
- 중급자 배영을 보시면, 팔젓기 팔차기 할때, 온 몸이 꽈배기 되는것 같은 난리부르스 (^^) 를 볼수 있습니다.
평영 팔젓기
- 평영도 자유형, 배영과 마찬가지로 몸에 가장 근접한 순간에 최대 파워를 발산해 보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 힘이 세이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팔이 멀리 있을때, 힘을 주는 것은, 속도에 아무런 도움도 못주면서, 힘빼기 딱 좋은 자세입니다.
접영 팔젓기
- 접영도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몸의 가까운 부분을 지나는 순간에 조금 더 힘을 줘 보세요. 다른 느낌이 뭔지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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