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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Oakwood Premier Incheon) ; 오크 레스토랑(36층)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Oakwood Premier Incheon) ; 오크 레스토랑(36층) 후기 입니다.
방문일 : 2017년3월19일 (일) 오후 1시.

모처럼 송도에 나들이 갔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쉐라톤 인천호텔의 부페, 피스트(feast) 는 방문했습니다. 일인당 5만원이 넘는 금액이지만,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 바람도 쐘겸 가기도 합니다.

이번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의 오크레스토랑에서 약속이 잡혔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쉐라톤 인천호텔 바로 옆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36층에 호텔 로비가 위치해 있습니다.(35층 이하는 오피스로 사용중이라 합니다.)
호텔객실은 37층부터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을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가격에는 봉사료!0%와 부가가치세10%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전 빵은 담백했고, 말사믹소스와 결합은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곧이어, 훈제연어 메피타이져가 나왔습니다. 깔끔한 맛이 조화로왔습니다.

그다음 등심을 먹었고,

계절과일과 커피를 마시며, 식사를 끝냈습니다.
(옆에 뷔페 코너가 있었는데, 위 메뉴는 뷔페를 먹지 못한다고 하네요. ㅠ ㅠ)

위 메뉴는 전반적으로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식사 후반부에 디저트를 기다리다, 잠시 화장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중에 오크레스토랑 프로모션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런치 메뉴를 보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뷔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프로모션을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불싸 ~

호갱님이 되었네요. ㅠ ㅠ ㅠ ㅠ

런치 메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저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아마도 전혀 할인혜택이 없는 노말한 메뉴였습니다. 식사전에 미리 조사를 해봐야 했었는데....

요약들어 갑니다.

- 고객이 지식부족으로 비할인 메뉴을 주문할때, 서버(웨이트리스)는 고객에게 충분히 알려줘야 하지 않았을까요? 담당자 입장에서는 돈쓰러 온 고객의 취향을 존중해 주려고, 다른 방법을 제안하지 않았나 봅니다. 식사 후에 이런 사실을 알고 프론트에 어필을 했었으나, 담당 여직원은 동문서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 비할인 메뉴와 프로모션의 메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것 처럼 행동했습니다.

- 메니저를 불러 상황을 어필하려 했으나, 함께 온 동료의 제지로 그냥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 다양한 메뉴(뷔페 이용가능 메뉴)가 프로모션 되고 있음에도, 주문받는 직원의 수동적 자세는 개인적으로 0점을 주고 싶습니다.

- 훼미리 레스토랑을 이용할때, 주문받는 사람(직원)의 도움으로 효율적으로 식사를 한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이번 오크레스토랑의 자세는 매우 불쾌했습니다.

- 좀더, 쪼잔하게 금액적으로 따져 들어가 보면, 우리일행은 등심스테이크를 먹었지만, 뷔페를 이용할수 없었습니다. (뷔페가 샐러드바 정도로 작긴 했습니다만)  또한 동일한 메뉴라고 볼때, 20% 정도 비싼 가격으로 식사를 한 경우가 되었습니다.

- 36층의 경관(view 뷰)가 좋다고 했지만, 사방 공사중인 송도의 스카이 뷰는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옆건물 쉐라톤 feast나 가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