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공부

EBS 개편 프로그램 '잉글리시 클리닉'에 대해서


이번달 3월 1일 부터 새로운 프로그램 '잉글리시 클리닉'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은 PM 7;00 ~ 9;00 입니다. (2시간)
필자는 동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퇴근합니다. 그래서 라디오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 KBS FM 방송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랑하기 좋은날'
- SBS FM 방송 '박소현' 진행 '러브게임'
- MBC 표준 FM '김동환' 진행 '세계는 우리는'

등의 방송을 그때 그때 기호에 따라서 선택해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EBS FM 104.5 Hz 의 '북카페' 라는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현진 아나운서가 DJ 입니다. 지금은 개편되서 방송시간이 PM 9;00 ~10;00 로 옮겼지만, 당시에는 PM 7;00 ~ 9;00 하였습니다.
서현진 아나운서와 고정 게스트와의 알콩달콩 케미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잼밌게 쌓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달 갑작스런 개편은 본인한테 적잖은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영어 갱생 방송이라는 '잉글리시 클리닉'은 너무 낮설어서,
3월 첫주는 퇴근시 주로, MP3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고, 한두번 '잉글리시 클리닉'을 듣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영어공부를 최근 3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는 터라, 단순 호기심에 듣게 되었습니다.

첫주의 느낌은 네가티브 였습니다. 그 이유는;
- 조혜련의 억지스런 발음은 귀에 거슬렸습니다.
- 조혜련은 본인에게 평소 비호감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유머코드도 다른 개그맨에 비해 떨어러져 보였고, 과한 over action은 본인과 코드가 맞지 않습니다.
- 서현진의 북카페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잉클'이 불만족 스럽게 느껴 졌습니다.
- 약간은 정신없이 산만한 방송임을 알고 다른 방송을 들었습니다.

두번째주 오늘 까지 느낌 소감.
- 조혜련의 열정, 진정성이 느껴 집니다. (일본어, 중국어도 잘한다고 하던데,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조혜련의 유머코드가 어느덧 나랑 맞아 갑니다. (TV에서 볼때는 억지로 하는 말, 동작이 보였는데, 라디오에서 오로지 말로 승부를 거는데, 의외로 순발력이 뛰어 나네요. 게스트 한테 치는 장난이 웃음을 자야 냅니다.)
- '북카페'의 인문학 방송도 좋았었지만, 늘 하는 영어공부를 재미있고, 가볍게 듣고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 조혜련, 문단열, 조정 게스트, 작가 등등 모두 열심히 하는 것이 느껴 집니다.

3줄요약 들어갑니다.
- 조혜련한테 호감이 생긴다..ㅎㅎㅎ
- 지못미 서현진 아나운서 ㅠㅠ
- '잉글리시 크리닉' 제작자님,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아래는 잉카의 빅이벤트, 해외여행 항공권을 드립니다.
"
잉글리시 클리닉
! 홍보왕을 찾습니다!"
*참여방법*

1. 카카오톡이나 밴드, SNS, 블로그, 메신저 등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잉클을 홍보해주세요.

(혹은 잉클을 듣고 있다는 인증샷도 좋습니다!)
2. 매일매일 홍보 활동을 캡쳐해 '잉클! 홍보왕을 찾아라!'게시판에 올려주세요.
(SNS, 블로그일 경우 제작진이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함께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4. 꼭! 게시글에는 연락처(휴대 전화 번호, 이메일 등)를 담아주세요.
(게시글은 본인과 제작진만 확인 가능합니다.)

5. 위의 스탬프 이미지를 홍보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6. 1차 마감기간은 4월 7일입니다.

* 매일 매일, 그리고 정성스레 홍보해주신 분들이 당첨 확률이 높습니다 :) *